오랜만에 삼청동 나들이를 나왔다...시간은 어느덧 3시가 되고...배고프다는 마눌님과 티격태격하다가 골목길에서 찾은 "청국장 밥"매장을 지나면 구수한 청국장 냄세가 코를 자극한다. 우리는 배가 고프고 여기엔 식당이 있었다. 그래서 우린 들어간다. 급하게 메뉴 주문후 포스팅용 사진을 찍는데 직원분이 메뉴판을 가져가신다...아 몰랑... 첫번째로 주문한 돈가스 청국장을 시키면 같이 나오는 비빔밥용 나물들 약간의 보리가 섞인 밥에 야채들과 고추장을 넣고 섞어준다.(청국장을 넣어서 먹었으면 더 맛있을텐데...비비고 나서 생각났다.......) 깔끔하게 끓여낸 청국장 메뉴판을 가져가서 메뉴는 벽에 걸린 사진으로 대체... 오후3시에 먹는 점심이 뭔들 맛없겠냐마는 깔끔하고 개운한 점심식사였다. 직원분들도 유쾌하시고..
항상차에 디럭스 유모차를 넣고 다니자니 너무 힘들어서 마눌님과 고민끝에 구매.mee-go mini PLUS+ 언제나 즐거운 택배박스 뜯기 신상 장착하고 신나신 아들님 차양막의 거의 90도가까이 내려와서 재울때 좋을것 같다. 접을때도 손잡이 버튼만 누르면 원터치 기존에 사용하던 리안 디럭스 제품에 비해 너~~무 가볍다.대면도 가능하지만 바퀴에 제약이 생겨 조작이 조금 어려워 진다.다만 가벼운만큼 제약이 많을 것 같으니 마트나 아울렛에서나 써야될것 같다.
오늘의 식사는 제일제면소 판교 아브뉴프랑점, 2층에 있다. 가을 특별 메뉴 - 쭈꾸미 삼겹살덮밥 차림상매운맛보단 달달한 맛이 많이 난다. 밥 양이 좀 아쉬운 메뉴 가을 특별 메뉴 - 고기구이 파우동제일제면소 면 답게 우동면이 완전 쫄깃하고 국물이 담백하고 개운하다. 매콤 순살 닭튀김(小) (이거 참 시켜놓고.....고민많이 하게 한 메뉴....양이....)옆에 푸른색 소금을 찍어 먹으면 된다. 싱겁게 먹는 사람은 그냥 먹어도 어느정도 간은 되어 있다. 잔치 소면깔끔한 멸치 국물이며 큰 두부를 양념간장에 찍어 먹을 수 있다. 전체적인 메뉴들이 깔끔하고 개운하다. 제일제면소 면은 인정할만 한듯...?대식가 입장에선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 싶은게 조금 아쉽다...다음엔 전골요리를 먹어보고 싶다.
부산은 좋은 출사, 야경 포인트가 많다. 그중에 하나인 황령산 봉수대에 가보았다.황령산을 오를수 있는 길은 크게 대연동쪽에서 가는길과 연산동쪽에서 가는길이 있는데 대연동쪽길이 넓고 편한편이다.날씨가 좋고 바람이 적게 부는 날은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하필 내가 간날은 미세먼지에 왠 바람이...)출사 포인트는 크게 3곳이다. 1. 대연동 방향에서 오르는 길에 있는 광안대교가 보이는 길 (봉수대길 오르기전) 위 포인트에서 찍으면 광안대교와 해운대방향을 볼 수 있다. (빨간선은 사진이 나오는 화각)매년 가을에 진행되는 불꽃축제를 즐길수 있는 방향이다. 광안대교와 해운대 일대를 찍은 사진 2. 대연동과 문현동이 보이는 방향 대연터널앞 교차로가 보이는 사진이 인상적 3. 진구 일대가 보이는 포인..
연남동 이품분식과 마주보고 있는 커피볶는집에 다녀왔음 매장에 들어가면 커피볶는 향이 가득난다.커피를 좋아 하는사람이라면 지나칠 수 없을만큼... 실내는 아담함.사진 >>> 쪽으로 테이블이 2개 더 있음. 메뉴는 다양하지 않지만 원하는 원두를 골라 마실 수 있음. 주인장이 선택한건 아이스더치.가격이 제일 싸서는 아니다........더치 답게 부드럽다. 쓰고 신 커피향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쉽게 마실 수 있는 맛.더치만 먹어봤을 뿐인데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은 느낌.연남동 차이나타운에서 느끼한 음식을 먹었다면 식후 커피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