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고민하는 직장인의 점심입니다. 정말 고민을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가는곳은 종각역 인근 서린아케이드에 있는 "다담" 가정식백반집입니다.매일매일 달라지는 반찬들과 맛나게 끓여주는 된장찌개, 김치찌개가 마음에 듭니다. 물론 사장님도 친절해서 좋습니다. 작년에 맞은편도 매장으로 확장을 하셔서 요즘은 대기가 별로 길지 않지만 예전엔 10~15분씩 기다려서 먹었었어요. 그만큼 인기가 많았다는 거겠죠. 자리에 앉으면 따로 주문할 필요 없이 바로 바로 메뉴들이 나옵니다. 오늘은 수육과 된장찌개 조합이네요.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는 요일별로 다르게 나옵니다.또한 생선구이가 매일 나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점은 생선구이를 제외한 모든 반찬과 찌개, 밥이 무한리필된다는거에요. 밥바보에게 이보다 좋은 식당은 없겠죠.바..
몇일전 마트에서 할인하는 목살 1근을 사서 마눌님 목살덮밥을 해주셨다.목살 한근에 8,500원이라니...싸다. 일단 목살을 굽고 굽는동안 양파를 썰고 소스를 만들고 소스 : 간장, 데리야끼소스, 물엿, 설탕, 매실, 후추 (비율은 감으로...) 양파를 살짝 볶아주고 어느정도 구워진 목살에 소스를 부어 졸여준다.말은 참 간단함... 그릇에 밥을 깔고 위에 목살과 양파를 올려준다. 밥만먹으면 목이 매이니 간단한 달걀국도 같이 먹자. 클리어 덮밥을 해먹는 방법은 두가지다.1. 고기를 굽고 소스를 뿌려 먹기2. 고기를 굽다가 소스를 뿌려서 졸여서 먹기 1번 같은 경우는 일식 덮밥같은 느낌이 나고 2번 같은 경우는 고기에 간이 짭짤하게 배어들어 따로 간할 필요도 없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졸여먹을 경우 간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