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는 오랜만에 부모님과 집앞에 철산명가에 다녀왔습니다. 집앞이다 보니 자주 가는 편이지만 맛도 좋기 때문에 추천 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철산명가는 한건물이 전부 식당이며, 2~4층까지 각 층별로 메뉴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2층은 한정식, 3층은 오리&닭 백숙과 구이, 4층은 특양,대창,갈비 등의 고기를 판매합니다. 오늘 제가 방문한 곳은 4층 오발탄입니다. 주로 특양, 대창이 많이 팔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돼지왕갈비도 맛이 좋은 편입니다.특양, 대창을 맛본 후 돼지왕갈비로 배를 채우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식전죽을 줍니다. 그때그때 다른죽이지만 오늘은 호박죽이였네요.과하게 달지 않으면서 고소한 맛입니다. 차림상은 화려하지도 간결하지도 않습니다. 고기와 곁들일 샐러드와 ..
주말을 맞이하여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광주에 좋은 커피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보았습니다.사진처럼 겉모습은 왠지 투박하지만 실제로 커피를 접하면 생각이 달라질만한 곳이였습니다.공장들과 트럭들이 오다니는 길에 왠 커피집이지? 라고 생각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외관은 공장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색과 디자인이 깔끔한 분위기가 나네요. 실내로 들어가면 이곳은 진짜 커피를 위한 곳이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진한 커피향과 곳곳의 커피들 진열되어 있고 커피를 내리는 도구? 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매장에서 판매중인 제품들은 냉장 보관 되고 있습니다. 더치커피를 주로 판매합니다. 판매중인 제품과 가격은 이렇습니다. 양비에해 비싼 가격은 아닌것 같아요. 맛도 훌륭하기에 저렴하게까..
오늘은 어머니가 저녁파업을 선언한 날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치킨을 시켰다.육아에 지쳐 가~끔 밥하기 귀찮아지면 치킨을 시켜 먹곤 한다. 역시 배달은 치킨만한게 없으니깐? 퇴근길에 주문을 하고 아파트 입구에서 배달하는 아저씨를 만나서 아들을 태우려고 가져간 유모차에 치킨님을 모셔갔다.치킨님은 소중하니깐...저 우아한 자체란..... 네네치킨은 마리별로 한 박스에 개별포장이 되서 배달된다.우린 두마리 시켰으니 박스 두개와 맥주 1,000cc, 서비스 콜라 1리터가 같이 배달되어 왔다. 박스를 오픈한다. 네네치킨이 가격대비 양이 좋아서 자주 시키게 되는 것 같다. 소이갈릭의 비주얼은 교촌 오리지널과 비슷하고 어찌보면 맛도 비슷한거 같다. 간장 베이스 소스라 그런가...순살로 시켜보니 닭강정같기도 한게 왠지 밥..
인사동을 가본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아래의 아저씨들(?) 을 봤을거라 생각한다.메인골목에 항상 간판을 들고 계신 그분...항상 지나만 다니다가 점심에 도전 해봤다.입간판 아저씨가 가르키는 골목으로 가면 바로 보인다.매장 이름 자체에 이름을 달고 나오면 왠지 믿어도 될거 같은 느낌이 든다.그렇게 당한적도 많지만...입구에 위치한 간단 메뉴판이다. 저렴한 가격대부터 어느정도 가격이 되는 메뉴들도 다 같이 있다.매장 실내는 그리 넓지는 않다. 보이는 테이블이 전부이니...다만 매장은 깔끔하고 밝아서 좋다.메뉴는 위 사진과 같다.각 가격별 세트메뉴와 단품까지 다 별도로 주문이 가능하다.물컵과 간장, 락교 등은 직접 덜어 먹으면 된다.신전 샐러드는 여러 야채에 땅콩소스(샤보텐 샐러드같은)가 뿌려저서 나온다.개인적으로..
작년에 다녀왔었지만 내취향에 너무 맞아서 좋았던 곳이라 이제사 포스팅 하게 된다.속초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곳중에 한곳이였다.TV에서 보는내내 저긴 꼭 가야되라며...대표 메뉴는 "명태회냉면"이다. TV를 보다보면 정성을 어마어마하게 쏟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최근에 지어진것 같은 신축 건물이라 깔끔하다. 개인적으로 오래된 식당은 위생상 기분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곳은 방문하면서 깨끗함이 보이니 왠지 믿음이 갔다. 메뉴는 그리 많지 않다. 대표 메뉴는 역시 명태회냉면이다. 메뉴판에도 써있다. 그리고 명태회냉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설명되어 있다.대표메뉴는 아니지만 속초하면 아바이순대가 유명해서 속초의 대부분의 식당은 오징어 순대를 파는것 같다. 기본메뉴는 사진과 같다. ..
겨울에 생일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은행골에 방문하였다.워낙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였다. 원래 매장은 그리 크지 않으나 점점 확장을 해가는 것 같다.또 구로점은 매장옆 건물 지하에 큰 매장을 따로 확장해서 사용중이다. 메뉴는 그림과 같다. 기본적인 초밥만 먹어도 어묵탕을 주기 때문에 어느정도 배는 채울 수 있을 것 같다.하지만 사람많은 저녁엔 제대로 주문처리가 안되는것 같았다. 주인장이 주문한 풀코스중 일부이다.사진에 떡보정을 해서 뭔가 햄처럼 나왔는데...냉동된 참치가 덜 녹아서 약간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내용자체는 상당히 훌륭했지만 메뉴판에 있던것 같이 성인 3~4명이 먹어서 배가 부를지는 의문이다.(우리가 많이 먹어서 그런가....) 풀코스중 또다른 일부이다.방문당시 매장은 대기를 해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