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어머니가 저녁파업을 선언한 날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치킨을 시켰다.

육아에 지쳐 가~끔 밥하기 귀찮아지면 치킨을 시켜 먹곤 한다. 역시 배달은 치킨만한게 없으니깐?


퇴근길에 주문을 하고 아파트 입구에서 배달하는 아저씨를 만나서 아들을 태우려고 가져간 유모차에 치킨님을 모셔갔다.

치킨님은 소중하니깐...저 우아한 자체란.....


네네치킨은 마리별로 한 박스에 개별포장이 되서 배달된다.

우린 두마리 시켰으니 박스 두개와 맥주 1,000cc, 서비스 콜라 1리터가 같이 배달되어 왔다.


박스를 오픈한다. 

네네치킨이 가격대비 양이 좋아서 자주 시키게 되는 것 같다.


소이갈릭의 비주얼은 교촌 오리지널과 비슷하고 어찌보면 맛도 비슷한거 같다. 간장 베이스 소스라 그런가...

순살로 시켜보니 닭강정같기도 한게 왠지 밥반찬하면 맛있을것 같다.


부모님을 위한 후라이드는 위에 튀긴 떡도 같이 준다. 이 떡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다.


소이갈릭 치킨은 아이스크림도 이렇게 추가되어 온다.

저번엔 안줬는데?.....추가 된건가 싶다.


치킨은 역시 맥주와 함께 해야 맛이지...한국 맥주중에 제일 맥주다운 클라우드와 함께 먹어본다.


모스카토? 라는 스파클링 와인도 같이 마셔봤다. 맛있긴한데 달달한 치킨에 달달한 와인은 마시니 입이 너무 달았다.

역시 맥주를 먹어야 했다.


네네치킨의 대표메뉴는 아래와 같다. 매장별로 가격도 조금씩 달랐던 것 같으니 본인이 사는 지역의 가격은 다시 확인 하길 바란다.


네네치킨은 물론 스노윙이지만 짭짤한 치즈와 느끼한 치킨을 같이 먹자니 느끼함이 계속 느껴져서 시켜본 소이갈릭또한 달긴달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언제부턴가 후라이드가 좋아지기 시작한거 같다.

후라이드는 기본 마일드(안매운 맛)과 핫(매운맛) 중에 골라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스트레스를 풀고 싶거나 매운맛이 좋다는 사람은 핫 후라이드를 시켜먹어도 좋을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