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 되면 자연스럽게 야식이 생각나고...이렇게 또 살이 누적되어 갑니다. 그래서 오늘은 족발입니다. 집 근처에 뭐가 있는지 모르니 배달의 민족앱을 켜봤습니다. 목록을 보다보니 얼마전에 집근처 오픈준비중이였던 족발집이 생각나서 주문해보았습니다. 주문을 위해 전화를 하는데 전화넘어 사장님의 친절함이 느껴집니다. 기대를 품고 족발 대(大, 31,000원)와 쟁반막국수(9,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족발에 곁들이는 밑반찬들과 사장님이 감사하게도 주먹밥(3,000원)을 서비스로 같이 보내주셨네요. 족발 중(中)자를 시키려 했으나 대자와 2천원차이밖에 나지 않으니 그냥 대자로 시켰습니다. 여느 족발이나 마찬가지지만 수북한 살코기 밑에는 뼈가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자 답게 생각보단 양이 많았어요. 족발의 단..
지난 금요일 불금을 즐길 메뉴는 매운족발이였습니다. 사무실 술팸과 몇달을 가? 말아? 하다가 결국 도전했습니다. ㅋㅋ저희가 방문한 곳은 3대천왕에 나왔던 곳인데 이미 다른 방송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왔던 곳이였어요. 이곳은 창신동 시장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 옥천매운족발과 비슷한 족발집이 3곳이 모여 있어요.다른곳도 왠지 다 비슷비슷할거 같아요. 요즘은 3대천왕에 소개된 집들이 핫한거 같습니다. 숨은 맛집도 줄을서서 기다리게 되는 유명맛집이 되버린다고 하네요.좋은건지 나쁜건지... 1층은 손님을 받기위한 테이블이라기보단 잡동사니들이 쌓여 있습니다. 복층구조로 되있는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되요. 또한 1층에선 포장용도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먹고 남은 족발도 포장해 주시더라구요. 이모님들이 친절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