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주도에 가면 항상 가는 식당이 있는데요.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흑돼지 근고기를 먹으러 칠돈가에 갑니다. 이번에 방문했는데요. 항상 제주시에 있는 본점을 갔지만 이번엔 숙소가 서귀포쪽에 있던 관계로 중문직영점으로 방문해봤어요. 항상 느끼지만 가격은 참 무서워요. 그래도 기왕왔으니 제주산 흑도야지 근고기로 주문해봅니다. 생각보다 영업시간이 짧네요. 점심장사라도 조금더 빨리 해주면 좋을텐데요. 주문하고 바로 고기가 나와요. 저 불판속에 숨겨진 멜젓이 보이시나요? 근고기엔 멜젓이 환상의 궁합이라고 하는데요. 고기가 익는동안 멜젓을 연탄불에 끓여둡니다. 그리고 간단한 상차림이 차려졌어요. 칠돈가는 직원분들이 고기를 돌아다니면서 다 구워주고 잘라줍니다. 이쁘게 잘라두고 가셨고 잘 익고 있네요. 그리고 식사..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 핫한 햄버거집들이 많지만 월정리에 남바마버거를 먹었던 기억을 잊을수가 없어서 다시한번 먹으러 월정리에 왔는데요...아쉽게도 임시휴업이네요... 제주 월정리 남바마버거 http://www.babbabo.com/55아쉽지만 최근에 SNS 에서 보았던 월정리 갈비밥이 생각나서 냉큼 옮겨갔습니다. 간판이 있지만 모르고 지나면 가정집같은 느낌의 식당이였어요. 어느정도 밥시간이 지나서 두시쯤갔지만대기가 있더라구요. 매장입구에서 이름과 인원, 전화번호, 메뉴등을 남겨두면 순서가 됐을때 찾아줍니다. 정해진 식사메뉴는 두가지입니다. 갈비 초밥과 갈비 따로 덮밥인데요. 여기에선 모든 식사메뉴에 미니 물냉면을 서비스로 내어주는데 이 냉면이 나름 맛있어요. 가격은 생각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