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직장인은 점심을 고민하지 않고 바로 고기구어 먹으러 갑니다.송년회에 방문할 식당을 찾는다고 미리 방문해보았습니다. 송년회는 역시 고기를 구워먹어야 송년회 하는 느낌이 나는거 같아요.하지만 고기를 굽는건 역시 귀찮아요...그래도 먹어야 하니 오늘은 종각역 뒷편에 새로 생긴 삼백식당입니다. 간판에 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왠지 질좋은 고기를 만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메뉴에 낯선 이름이 보이네요. 이베리코? 이베리코 돼지는 스페인 이베리코 반도의 청정지역에서 야생도토리 등을 먹고 자란 돼지라고 하네요.돼지 이름이 너무 거창해요. 저는 그냥 맛만있으면 되는데요...역시나 고기집이여도 대낮에 고기를 먹는건 조금 눈치가 보이긴하는데 그래도 시켜요. 먹어야 하니깐. 나름 좋아보이는 참숯을 쓰고 있습..
몇일전 마트에서 할인하는 목살 1근을 사서 마눌님 목살덮밥을 해주셨다.목살 한근에 8,500원이라니...싸다. 일단 목살을 굽고 굽는동안 양파를 썰고 소스를 만들고 소스 : 간장, 데리야끼소스, 물엿, 설탕, 매실, 후추 (비율은 감으로...) 양파를 살짝 볶아주고 어느정도 구워진 목살에 소스를 부어 졸여준다.말은 참 간단함... 그릇에 밥을 깔고 위에 목살과 양파를 올려준다. 밥만먹으면 목이 매이니 간단한 달걀국도 같이 먹자. 클리어 덮밥을 해먹는 방법은 두가지다.1. 고기를 굽고 소스를 뿌려 먹기2. 고기를 굽다가 소스를 뿌려서 졸여서 먹기 1번 같은 경우는 일식 덮밥같은 느낌이 나고 2번 같은 경우는 고기에 간이 짭짤하게 배어들어 따로 간할 필요도 없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졸여먹을 경우 간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