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시장에 가면 대게 식당들이 참 많습니다. 저도 대게는 좋아하지만 쉽지 않은 가격에 오늘도 분식으로 달려봅니다.기장시장 입구에서 조금만 올라오면 보이는 김가네칼국수 입니다. 시장에서 이런 비주얼을 못본척하기 쉽지 않아요. 넓직한 철판에 가득한 떡볶이들이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몇해전만 해도 없던 명판이 달려 있더라구요. 생활의 달인으로 방영되었나 봅니다. 분식집 답게 메뉴도 다양하네요. 저는 어묵, 물떡, 김밥, 떡볶이, 순대를 주문했습니다.물떡은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기에 부산에 오면 꼭 먹고 가려고 노력하는 메뉴입니다.은은하게 짭짤한 맛이 매력적이에요. 부산은 순대를 막장에 먹는다고 하는데 그게 너무 제 스타일입니다. 요렇게 찍어 먹는 순대가 소금에 찍는 순대보다 훨씬 맛있는것 같아요.
최근에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가 많이 생기면서 한달에 한두번은 꼭 가게 되고 있어요. 딱히 떡볶이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무한리필의 마력을 벗어날수가 없네요.....최근에 집 근처 롯데마트 구로점에 두끼가 생겨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일전에 포스팅한 종각점과 어떻게 다른지 한번 봐야겠네요.즉석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 종각점 http://www.babbabo.com/64 두끼는 전지점 가격이 동일한것 같아요. 롯데마트 구로점도 어른은 7,900원으로 동일하네요. 두끼의 가장큰 매력 셀프바입니다. 각종 밀떡, 쌀떡, 면사리들, 튀김, 어묵, 볶음밥 재료 등등 떡볶이로 먹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재료가 다 셀프바에서 가능합니다. 두끼에서 가장좋아하는건 이 어묵인데요. 무한리필에 있는 어묵치고는 상당히 맛..
오늘도 직장인은 점심을 찾아 종각 (젊음의 거리)을 헤매고 다닙니다. 얼마전만해도 샤브샤브집이였던 곳이 무한리필 즉석떡볶이로 바뀐것이 확인되었습니다.그래서 바로 들어갑니다. 두끼가 뭐지라고 했는데 간판에 써있네요. 떡볶이로 한끼먹고~ 볶음밥으로 마무리 또 한끼 하고~라고 하네요. 기본 요금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치즈, 피자 등의 추가 메뉴도 있네요. 자리를 잡고 앉으면 기본세팅은 이렇게 해주십니다. 개인접시가 손잡이가 달려서 먹을때 편할것 같았어요. 샤브샤브 스타일로 소고기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자리에 앉으면 이용방법을 설명해 주십니다. SNS 이벤트도 진행중이고 사용법도 안내되어 있네요. 맵고 달고 짜고 등등의 모든 메뉴를 내맘대로 원한는데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