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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인천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마침 점심시간이 지나고 있었고 식당을 찾다가 눈에 띈 홍익돈가스 검안점을 방문하였습니다.
돈가스를 좋아 하기도 하고 워낙 유명한 곳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됐네요. 매장은 깔끔하고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습니다.
방문당시 식사시간이 약간지났으나 사람이 꽤 있어서 잠시 대기를 하였습니다.
입구에 정수기와 TV, 핸드폰 충전기 등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홍익돈까스는 왕돈까스가 인기메뉴네요. ㅋㅋ 저는 질려서 못먹겠더라구요...해물볶음우동도 맛있는것 같아요.
굴소스로 볶은 음식중에 맛없는거 찾기도 힘들죠.
대기중 메뉴를 미리 고를수 있도로 메뉴판을 주시네요.
4명이 방문하여 저희는 돈까스 정식, 고구마 치즈롤까스, 생선가스정식을 시켰습니다.
돈까스 정식입니다. 왕돈까스도 아닌데 양이 큼직하네요. 돈까스 정식은 돈까스 한장 생선까스 한장을 내어줍니다. 우동도 한그릇 같이주네요.
생선까스 정식은 생선까스 4조각과 우동을 내어줍니다. 생선까스는 역시 타르소스와 함께 먹어야 맛있지요.
고구마 치즈롤까스는 소스를 따로 찍어먹거나 부어먹거나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부어먹기보단 소스를 살짝 찍어 먹는게
고구마의 달달함을 해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열심히 먹어보려 했으나 저 큰 돈까스는 좀 물리네요. ㅠㅠ
클리어를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맛은 좋은 편이나 양이 많다보니 질리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소식하시는분이라면 1인분 다 먹기 힘들거 같네요.
다만 1인 1메뉴 주문을 원칙으로 하는 식당이다보니 남는것은 포장을 해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포장해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