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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추적추적오고 따뜻한 국물이 땡기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점심 메뉴는 삼계탕으로 선정되었네요.

사무실 근처에 있는 장수삼계탕으로 갑니다.


여름 복날 오면 정말 매장이 미어 터지는데 그래도 이제 보양식의 계절이 지나서인지 그래도 많이 줄었네요.


메뉴판 단촐합니다. 솔직히 반계탕은 너무 먹을게 없긴해요...양이 적은 분들은 반계탕만 드셔도 되긴합니다.


삼계탕 한그릇이 보약이라는 말 동감합니다. ㅋ


기본 메뉴도 단촐합니다. 깍두기, 아삭이 고추, 양파, 마늘 등이 제공됩니다.

담근지 얼마 안된듯한 깍두기 너무 좋아요.


삼계탕을 찍어먹을 소금, 후추를 섞어줍니다.


보글보글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저 뽀얀 국물이 추위를 잊게 해주는 보양식인것 같습니다.


뱃속을 가르면 찹쌀과 대추 등이 나옵니다. 국물에 잘 풀어서 고기와 함께 먹습니다.


찹쌀밥이 모자르면 추가해서 먹으면 됩니다. 밥까지 추가 하니 배가 든든해지는 느낌이네요.


맛있는 음식은 클리어도 쉽습니다.

오늘은 반찬까지 클리어네요. ㅋ 솔직히 저 양파 너무 통으로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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