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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대표 점심 메뉴 김치찌개, 된장찌개, 돈까스, 제육, 등등 그중에 제일 질리지 않는 메뉴는 역시 김치, 된장 찌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종로구청 인근에 생고기를 넣어주는 김치찌개집에 있어서 오늘은 그곳으로 가봅니다.


저녁에 회식으로 와보고 싶은 곳중에 한곳인데요. 항상 점심만 먹으러 오게 되네요. 역시 회식은 구운고기인데요...


메뉴는 단촐합니다. 점심메뉴는 김치찌개뿐입니다. 자리에 앉아서 몇인분만 말씀드리면 알아서 가져가 주세요.

고민하기 힘든 점심메뉴에 가장 좋은 식당입니다. 그 외 생고기 메뉴들도 많은데요. 저녁엔 아직 와보질 못해서 평을 할수가 없네요.

저녁에 오게 되면 꼭 포스팅 하겠습니다.



밑반찬과 돌솥밥이 먼저 나옵니다. 종각, 종로구청, 광화문 인근에는 점심에 돌솥밥을 주는 식당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보온기에 들어 있는 굳은밥이 아닌 고슬고슬한 햇밥은 밥만 먹어도 맛있을때가 있으니까요.


4인분의 김치찌개가 등장합니다. 김치, 파, 두부, 양파, 고기가 잘 담겨 나오면 자리에 있는 불로 팍팍 끓여주시면 됩니다.


찌개가 끓기 시작하면 라면사리를 넣어줍니다. 오늘은 남자 4명이서 먹으니깐 사리도 2개나 넣어봤어요. 

라면사리를 넣은 김치찌개를 쎈불에 보글보글 끓여서 먹어요.

 

많은 고긴 아니지만 실한 생고기가 들어 있어 씹는맛도 좋습니다. 이제 보이지 않는 고기 눈치싸움이 시작되겠네요.


마무리는 역시 숭늉으로 끝내줍니다.


오늘도 클리어 했네요. 


김치찌개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아서 마땅한 메뉴가 생각나지 않으면 자주 찾게 되는 메뉴 입니다. 11월이 되니 슬슬 추워지는데 따뜻한 김치찌개로 점심해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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