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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온 직장인의 점심입니다.

얼마전에 인사동을 지나며 보게된 부대찌개집이 생각나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존슨빌인줄 알았는데 그냥 존슨부대찌개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큰 로고와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각종 재료들이 사진으로 걸려있습니다.



메뉴는 부대찌개, 부대전골, 스테이크 등등이 있네요.

여러명이 가면 세트를 시키는게 진리이니 저희는 4명이서 전골세트3인을 시키고 밥을 추가 하기로 했습니다.


기본 반찬 세팅입니다. 저는 식당에서 저 마카로니 주는 식당이 너무 좋아요...


뚜껑이 닫힌 부대전골이 나왔습니다.

부대찌개와 부대전골은 들어가는 재료의 차이라고 하네요. 정확하게는 듣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세트에 포함된 계란밥과 버터가 같이 나왔어요.

저 버터는 2인 1조로 드시면 된다고 하네요. 버터를 좋아하시면 더 달라고 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따뜻한 밥에 버터를 살~녹여서 비벼주고



잘 익은 부대찌개, 부대전골을 넣어서 비벼드시면 됩니다.

베이컨과 소시지등이 나름 풍성하게 들어 있어서 씹는맛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햄과 소시지가 별로 짜지않아요. 오히려 고소한 맛이 많이 납니다.


어느정도 햄과 소시지를 건저 먹다가 라면사리를 넣어서 마무리를 해줍니다.


자극적이진 않지만 고소함이 끌림이 있더라구요.

오늘도 어김없이 밥을 추가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직원분들끼리 의사소통이 가끔 안맞는게 보이긴 하지만 그런건 차차 나아지겠지요.

꾸준히 오래 가는 식당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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