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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디큐브시티 지하에 있는 찬장은 정갈하게 한상을 차려주는 집입니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방문해보았습니다.
일전에 포스팅했던 디큐브시티 5층에 위치한 소녀방앗간이랑 조금은 비슷한 느낌입니다.
[서울/구로/신도림] 소녀방앗간 (디큐브시티)
매장에 테이블이 적지는 않지만 다닥다닥 붙어 있는 관계로 유모차는 안된다고 하네요.
저희도 애는 어린이 의자를 요청해서 앉았습니다.
저는 민물 장어구이 반상을 주문했습니다.
장어다보니 가격이 좀 있어요...그래서 아껴 먹었습니다. ㅋㅋㅋ 반입씩...나눠먹으며...
그래도 짭쪼름한 소스가 밥에 너무 어울리는 맛이였어요.
와이프가 시킨 향긋 더덕 문어 초고추장 비빔밥 반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초장맛을 좋아하는데 신선한 야채와 함께 어울림이 좋았습니다.
장어만 먹기엔 제 배가 너무 아쉬운 관계로 계란말이도 주문했어요.
전 계란말이만 있어도 밥 한그릇 더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실제로 한그릇 더 먹었습니다만...
아이는 밥만 따로 주문해서 된장국에 말아주는 것으로 오늘도 깔끔하게 클리어 하고 갑니다.
정갈한 음식을 좋아 하신다면 한번쯤 가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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