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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산에 영화를 보러 간김에 점심까지 먹고자 갔던 현대아울렛에 위치한 스시메이진에 갔습니다. 밥바보가 좋아하는 초밥뷔페입니다.

봄에 왔을때만해도 새로 오픈한 오픈빨인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먹었었는데 이제는 별로 대기도 없어서 도전해 보았습니다.

스시 메이진은 가산 현대아울렛 5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말 가격은 인당 19,900원이네요. 그외 소주,맥주,사케등은 별도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90분으로 제한되어 있어요. 90분이면 배 두번터지게 먹을 수 있을 시간이지요.

그외 영업시간등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첫 간판에 보시면 12=36.5 라는 글이 있었는데 이런 뜻이라고 하네요. 근데 쥐어진 밥은 다 제각각이라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ㅋㅋ


각종 탄산, 커피, 아이스크림등을 먹을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맘에 들었던건 메밀소바가 조금씩 뭉쳐둔게 아니라 저렇게 다 풀어져 있어서 뻣뻣하지 않고 촉촉한 면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대부분의 초밥집 메일이 다 비슷비슷하긴한데 면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반적인 음식코너가 크지는 않아요. 앞에 보시는 냄비들은 나베를 직접 해먹을 수 있도록 재료가 담겨져 있습니다.

날도 쌀쌀한데 고기들어간 나베를 끓여 먹을 수 있으니 좋은것 같아요.



앞서 말했듯이 초밥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초밥뷔페중에선 나름 초밥이 퀄리티가 높은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점의 고퀄리트는 아니에요. 그래도 이정도면 먹을 만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야채가 담겨진 냄비에 육수를 넣고 고기를 몇점 넣어서 인덕션에 끓여 드시면됩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요. 



디저트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치즈케익도 있고 다른 과일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초밥뷔페는 갈때마다 배는 부르지면 만족감이 없는 편인데 스시메이진은 그래도 이정도면? 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 초밥뷔페였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실망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2만원에 이정도 여러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그리 나쁘지 않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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