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디야를 갔다가 눈에 띄는 제품이 있어서 바로 구매해왔습니다. 바로 비니스트 초콜릿 칩 라떼인데요. 초코 덕후인지라.....10개 스틱 가격은 5,500원 입니다. 한컵에 550원은 생각보다 비싸긴하네요. 개별포장되어 1스틱씩 있는데 생각보다 묵직해요. 후면에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100ml면 너무 적어요...물을 더 타도 될거 같은데 1스틱에 종이컵 하나 겨우라니 좀 아쉽긴하네요...550원인데? 종이컵에 부어보니 중간중간 초코칩알갱이들이 돌아다니네요. 뭔가 퀄리티는 좋아 보입니다. 종이컵에 가루를 넣고 물을 약 120ml로 맞춘후 저어주니 100ml정도가 되더라구요.저으면서 소름이...... 550원에 100ml밖에 못먹지만 정말 진하고 맛있습니다. 간에 기별도 안가서 두포씩은 먹어야 할 듯..
날이 추워지고 감기덕에 목도 칼칼하니 따뜻한 차, 따뜻한 국물요리만 찾게되는데요. 이디야에서 블렌드 티 판매를 시작했다고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스타벅스에서도 블렌드 티를 판매합니다만 가격대가 높다보니 자주 먹기는 힘들었는데요. 그래도 이디야는 합리적이지 않을까 해서 도전해보았습니다. 주문하실때 주의하셔야 할건 블렌드티와 유사한 과일차가 있습니다. 이름이 어려워서 주문하기 힘들어요..... 겨울이 되니 달달하고 따뜻한 음료도 파네요. 다음엔 고구마 라떼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저희가 주문한건 유자 피나콜라다 - 티와 자몽 네이블오렌지 - 티 입니다. 기존의 컵 홀더와 다른 블렌드 티 전용 홀더를 끼워주는데 디자인이 깔끔하고 이쁘네요. 4,200원이라는 가격이 가볍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타 프랜차이즈 커피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