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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니 회식의 분위기가 점점 느껴지는 겨울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종각역 인근, 조계사, 종로구청 근처에 있는 홍성원이라는 중식당입니다. 연말 연시 회식하기 좋은 식당이라 소개 합니다.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방에 테이블이 다 셋팅되어 있었어요. 여긴 12명방이 였습니다.






메뉴도 다양하고 코스메뉴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많이 있기 때문에 꼭 회식이 아니여도 모임이나 상견례같은 자리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른 블로그님들 보니 커플코스가 좋다고 하네요. 


기본 상차림에는 짜샤이, 단무지, 양파, 김치등이 나옵니다.

근데 왠지 중국집 김치는 맛이 없어요...기분탓이겠죠.


요리를 위한 개인 접시도 준비되어 있네요.



오늘 시킨 요리는 일반탕수육과 사천탕수육이였습니다.

홍성원 탕수육은 중식당답게 소스도 같이 볶아서 나옵니다. 나쁘지 않았던것 같아요. 적당히 바삭하고 달달한 맛이 좋았습니다.


일행이 먹은 마파밥입니다. 걸죽한 소스가 매콤하니 칼칼한 맛이 좋았습니다.


또한 일행이 시킨 차돌해물짬뽕? 이였던거 같아요. 해물도 풍성하고 차돌까지 들어 있어 매콤함에 고소함까지 더해져서 맛있습니다.


저는 매운간짜장을 먹었습니다. 보기엔 일반 간짜장과 차이가 없지만 중간중간 청량고추가 매운맛을 어머어마하게 내주네요.

매운맛은 그날그날 청량고추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3~4번 먹어보니 먹어볼때마다 강도가 조금씩 달랐어요.


한상가득 차렸지만 클리어합니다. 고추간짜장 매웠지만 따뜻한 차를 한잔마시니 싹~씻겨내려가는것 같네요.

점심에 오시면 탄산음료를 무한리필로 드실 수 있습니다. 가게 입구쪽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위에 말했듯이 연말/연시 회식에 맛있는 중식이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보실만 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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