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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송이나 SNS를 통해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고요남에 다녀왔습니다. 저도 처음에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되었는데요. 사진에 나온 방송들에 나오면서 더욱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최근에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새로 생긴 고요남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1차로 고요남 윗층에 있는 호우양꼬치먹고.....간거라 배가 고프진 않은 관계로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것만 시켜봤어요...
호우양꼬치 후기
고요남 구로디지털단지역점은 깔깔거리? 에 있습니다. 일전에 소개시켜드린 호우 양꼬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1차후에 2차로 가기도 좋을것 같고 1차로 고요남을 가고 2차로 양꼬치를 가도 다 좋을것 같더라구요.
처음에 방송에서 고요남을 본거는 고인돌갈비 때문이였어요. 정말 크고 실한 갈비를 통으로 내어주는걸 보니 식욕이 안땡길수가 없더라구요. 하지만 오늘은 이미 2차인관계로 55센치 한우육회초밥과 한우물회를 시켰습니다.
기본상차림은 어느 육회집에나 나오는 소고기 무국과 기본 반찬들이 나옵니다.
무국에 생각보다 고기가 많고 두부도 넣어주니 이거만 있어도 술 몇병은 거뜬하겠더라구요. 칼칼한 후추맛이 강하긴하지만 소주안주로는 더없이 좋지 않나 생각이 들었어요.
먼저 한우물회(1인분 / 14,000원)가 나왔습니다. 한우물회는 소면과 밥이 같이 나와요. 먼저 육회를 채소와 곁들어 먹다가 얼음육수가 어느정도 녹으면 소면을 풀어 먹고 마무리로 밥을 말아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고기질도 나름 괜찮은듯하지만 가격대비로는 양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들긴합니다. 하지만 구성도 좋고 맛도 괜찮았어요.
그다음 나온 55센치 한우육회초밥입니다. 긴 나무틀에 나란히 줄지어 있는 육회초밥이 신선한 비주얼이였어요. 한칸한칸 먹을수 있도록 나뉘어져 있습니다. 육회초밥은 기본 2인분부터 가능하고 1인분에 11,000원이라고 하네요. 육회초밥은 다소 과한 참기름과 과한 단맛이 좋은 육회질을 떨어뜨리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메뉴입니다. 경험삼아 한번쯤은 먹어봐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의 2차도 무사히 지나갑니다.